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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넬 영업이익 30% ‘뚝’…잘 나가던 명품업계 ‘비상’
    샤넬 영업이익 30% ‘뚝’…잘 나가던 명품업계 ‘비상’
    기업 2025.05.21 16:12:58
    프랑스 초고가 브랜드 샤넬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0%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침체에 빠진 중국에서 사치품 소비가 줄자 주요 명품 브랜드들이 줄줄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20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샤넬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45억 달러(약 6조 2400억 원)로 전년보다 30% 감소했다. 매출액은 187억 달러(약 26조 원)로 1년 전보다 4.3% 줄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샤넬이 연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시에 감소한 것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매장이 폐쇄됐던 2020년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
  • KOTRA "5월 내 의약품 美 관세 부과 우려…선제 대응전략 모색해야"
    KOTRA "5월 내 의약품 美 관세 부과 우려…선제 대응전략 모색해야"
    기업 2025.05.21 10:36:07
    미국 행정부가 의약품 분야 국가안보조사를 종료하고 이달 중 의약품에 대한 관세 부과 우려가 있는 만큼 선제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21일 '2025년 변화하는 미국 의약품 시장, 위기와 기회'를 주제로 연 온라인 세미나에서다. 세미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약가 인하 행정명령과 관세 발표 등 정책 변화 속에서 기회를 모색하는 국내 기업을 위해 마련됐다. 제약·바이오 분야 50여개 사가 참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16일 자국민의 의약품
  •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장, 수낙 英 전 총리 면담 "AI사업 진출 기대"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장, 수낙 英 전 총리 면담 "AI사업 진출 기대"
    기업 2025.05.21 09:54:10
    최성환 SK네트웍스(001740) 사업총괄 사장이 리시 수낙 영국 전 총리와 면담했다. SK네트웍스는 최 사장이 2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방한한 수낙 전 총리와 만나 양국 교류와 기업 파트너십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최 사장은 SK그룹과 SK네트웍스의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사례와 글로벌 전략을 소개했다. 최 사장은 "시대에 맞는 인류의 문명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영국 등 유럽 지역에도 SK네트웍스의 AI 사업이 진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국가 및 기업 차원의 AI 협업 가능성과
  • “코로나 때보다 심각" 산업 채용 공고 '역대급 감소'…"SKT 사태로 탄력받나" 보안기업 매출 '쑥'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코로나 때보다 심각" 산업 채용 공고 '역대급 감소'…"SKT 사태로 탄력받나" 보안기업 매출 '쑥'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기업 2025.05.21 08:11:28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채용시장 한파: 올해 1분기 채용 공고가 전년 대비 9.2% 감소했다. IT·통신(-13%)과 건설(-11%) 등 주력 산업 위축이 두드러졌다. 25~29세 취업자 수도 9.8만명
  • 韓 배터리·전기차, 트럼프 감세 ‘제물’ 되나… “세액공제 3년 뒤 폐지 논의도”
    韓 배터리·전기차, 트럼프 감세 ‘제물’ 되나… “세액공제 3년 뒤 폐지 논의도”
    기업 2025.05.20 10:27:19
    미국 공화당이 한국 전기차·배터리 기업이 혜택을 본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 법안을 통과 시키기 위한 카드로 활용하고 있다. 공화당 내 강경파를 설득하기 위해 IRA 혜택을 축소하고 폐지 시점을 더 앞당기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이다. 19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공화당 강경파는 미국 저소득층 의료보험(메디케이드) 수급자에 대한 근로 요건 조기 도입과 IRA에 근거한 세액공제 등의 완전 폐지를 주장하고 있다. 해당 분야에 대한 정부 지출 축소를 더 줄
  • 한화가 내놓은 美 필리조선소 청사진 "10년 내 매출 10배 늘린다" [biz-플러스]
    한화가 내놓은 美 필리조선소 청사진 "10년 내 매출 10배 늘린다" [biz-플러스]
    기업 2025.05.20 07:00:00
    한화(000880)그룹이 지난해 인수한 필리조선소의 매출액을 10년 내 현재의 10배 이상인 5조 6000억 원으로 늘리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선박 생산 능력도 10척 수준으로 7배 확장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는 한국 애널리스트를 필리조선소로 초청해 개최한 탐방 행사에서 지난해 3억6800만 달러(5102억 원) 규모였던 필리조선소 매출액을 2035년 40억 달러(5조6000억 원) 수준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는 한화오션(042660)의 지난해 전체 매출(10조7760억 원)의 절반에 달한다. 한화는 현재 연 1.5
  • ‘탈원전 대표' 獨도 고집 꺾었다…에너지 위기에 EU 원전 활성화 속도 [글로벌 모닝 브리핑]
    ‘탈원전 대표' 獨도 고집 꺾었다…에너지 위기에 EU 원전 활성화 속도 [글로벌 모닝 브리핑]
    기업 2025.05.20 05:3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탈원전' 고집 꺾은 독일…EU 원전 활성화 빨라진다 탈(脫)원전 정책을 고수하던 독일이 입장을 바꾸면서 유럽연합(EU)의 원전 활성화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프리드리히 메르츠 총리가 이끄는 새 정부가 그간 고수해온 원자력발전에 대한 반대 입장을 철회한 데 따른 것입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최근 독일 정부가 EU 법률에서 원전을 재생에너지와 동등하게 취급하려는 프랑스의 노력을 더 이상 막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습
  • 무협, “韓 가공 핵심광물, 美공급망 안정에 기여”…美 상무부에 의견서 제출
    무협, “韓 가공 핵심광물, 美공급망 안정에 기여”…美 상무부에 의견서 제출
    기업 2025.05.19 11:00:00
    한국무역협회는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 국가안보 위협 조사에 대응해 우리 무역업계 의견을 담은 공식 의견서 16일 미 상무부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미국은 지난달 22일 가공 핵심광물 및 파생제품 수입의 국가안보 위협 여부를 판단하는 무역확장법 232조 조사에 착수했으며 이달 16일까지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했다. 무역협회는 의견서에서 “한국산 가공 핵심광물 및 파생제품이 미국의 국가안보를 위협하지 않으므로 232조 조치 대상에서 제외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은 미국이 주도하는 핵심광물 다자 협의체인 핵심
  • GM, 전기차 ‘올인’에서 친환경 정책 폐기에 총력…직원에 로비 독려도
    GM, 전기차 ‘올인’에서 친환경 정책 폐기에 총력…직원에 로비 독려도
    기업 2025.05.19 10:47:10
    전기차 전환에 주력했던 미국의 자동차 기업 제너럴모터스(GM)가 최근 주 정부의 친환경 자동차 정책을 뒤집는 데에 힘을 싣고 있다.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줄고 시장 환경이 변화하자 입장을 빠르게 바꿔나가는 모습이다. 18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GM은 최근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연방 상원 의원들을 대상으로 캘리포니아주의 친환경 자동차 정책 폐기가 필요하다는 점을 설득해 달라고 요청했다. GM은 “시장 현실과 맞지 않는 배출가스 기준은 소비자 선택권과 차량 구매력을 약화해 우리 사업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
  • 美, 최고 신용등급 모두 잃었다… '셀 USA' 경고등 'ON'[글로벌 모닝 브리핑]
    美, 최고 신용등급 모두 잃었다… '셀 USA' 경고등 'ON'[글로벌 모닝 브리핑]
    기업 2025.05.19 06:3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美부채, 4년 뒤 2차대전 수준…"이대로면 2050년 재정 고갈"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 중 유일하게 미국에 최고 신용등급을 매겼던 무디스가 미국 국가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습니다. 16일(현지 시간)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최고 등급인 ‘Aaa’에서 ‘Aa1’으로 한 단계 낮춘 것인데요. 다만 등급 전망의 경우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바꾸면서 당분간 추가 등급 조정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무디스는 앞서 2023년 11월 미국의 국
  • 트럼프 “이건 절대 양보 못해”… 한-미 무역 협상 오래 걸리는 이유는?[글로벌 왓]
    트럼프 “이건 절대 양보 못해”… 한-미 무역 협상 오래 걸리는 이유는?[글로벌 왓]
    기업 2025.05.19 06:00: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전세계와 무역 전쟁을 벌이면서 한국·일본·유럽연합(EU) 등과 같은 오랜 동맹을 상대로 손쉽게 합의에 이르지 못하는 중요한 요인이 ‘자동차’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8일(현지 시간) “심지어 중국도 신속 타결했는데, 여전히 무역합의 기다리는 미국의 동맹들” 제하 기사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협상 동향을 전했다. 신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일 사실상 전세계 상품에 상호관세를 부과하면서 18개 중요 무역 상대국 명단을 작성했다면서 “그
  • KOTRA "다시 움트는 中 소비시장 한류로 공략한다"
    KOTRA "다시 움트는 中 소비시장 한류로 공략한다"
    기업 2025.05.19 06:00:00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16일 중국 상하이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주상하이대한민국총영사관과 공동으로 ‘K-라이프스타일 위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매년 5월 상하이에서는 CBE 뷰티박람회, SIAL 식품박람회 등 소비재 최대 박람회가 잇따라 개최된다. 이번 K-라이프스타일 위크 행사는 중국 전역 수입 바이어가 상하이를 방문하는 박람회 기간과 연계해 우리 K-소비재 기업의 중국 소비시장 공략을 집중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열린 수출상담회에는 중국의 유력 바이어 100여 개사와 한국기업 75개사가 참가했다. 중국 소비
  • 48만원짜리를 123만원에 판다고요?…소비자 울린 '이 제품' 뭐길래
    48만원짜리를 123만원에 판다고요?…소비자 울린 '이 제품' 뭐길래
    기업 2025.05.18 20:20:42
    일본에서 다음 달 공식 출시 예정인 ‘닌텐도 스위치2’가 온라인에서 고가 되팔기 현상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18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닌텐도가 8년 만에 내놓는 차세대 기종인 이 제품은 일본 내 정가가 4만9980엔(약 48만 원)이다. 하지만 라쿠텐 등 일본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10만엔(약 96만 원)을 넘는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일부 판매자는 무려 12만8000엔(약 123만 원)까지 책정해 판매하고 있다. 이는 정가의 2.6배에 달한다. 이 같은 현상은 출시 전 추첨 방식으로 판매된 제품이 중고 시장에 올
  • "관세 탓? 가격 올리지마"…월마트 압박나선 트럼프
    "관세 탓? 가격 올리지마"…월마트 압박나선 트럼프
    기업 2025.05.18 17:47:3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관세정책으로 불가피하게 경영 전략을 바꾸고 있는 미국 기업에 “탓하지 말라”며 압박을 가하고 있다. 자국 기업을 무리한 관세정책의 희생양으로 삼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 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월마트는 체인 전반에 걸친 가격 인상 이유로 관세를 탓하려는 시도를 멈춰야 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존 데이비드 레이니 월마트 최고재무책임자(CFO)가 한 인터뷰에서 “관세가 여전히 너무 높아 이달 말 또는 다음 달 월마트에서 더 높아진 가격을 보게 될 것”
  • 1분기 차입 7조 확대…K배터리 '포스트 캐즘'에 올인
    1분기 차입 7조 확대…K배터리 '포스트 캐즘'에 올인
    기업 2025.05.18 17:18:56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삼성SDI(006400)·SK온 등 국내 배터리 삼총사의 차입금이 올 1분기에만 7조 원 넘게 급증했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장기화에 공장 가동률과 실적은 계속 추락하고 있지만 소위 ‘포스트 캐즘’ 시기가 오면 승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설비와 연구개발(R&D) 투자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으며 ‘다걸기’에 나선 형국이다. 18일 각 사가 공시한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SK온의 차입금 합계는 3월 말 기준 49조 6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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