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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출 이끌며 경제성장 견인…에너지 개발 '퍼스트무버'로 진화 [종합상사 도입 50주년]
    수출 이끌며 경제성장 견인…에너지 개발 '퍼스트무버'로 진화 [종합상사 도입 50주년]
    기업 2025.05.22 17:41:07
    세계 6위 수출 대국의 선봉장이던 ‘종합무역상사’ 지정 제도 도입이 올해 50주년을 맞았다. 1970년대부터 무역 중개를 통해 수출 첨병으로 뛰었던 종합상사들은 이제 한국 에너지·자원개발의 '퍼스트 무버'로 변신했다. 신재생에너지와 액화천연가스(LNG), 2차전지 소재 등을 앞세워 종합상사가 제2의 도약에 힘을 쏟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수출 중심의 경제성장을 추진한 박정희 정부는 1975년 5월 종합상사 지정제를 신설했다. 무역을 전문적으로 맡는 회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메이드인코리아(M
  • 트럼프發 국제정세 변화에…EU, 공공조달서 외국 기업 배제 시도
    트럼프發 국제정세 변화에…EU, 공공조달서 외국 기업 배제 시도
    기업 2025.05.22 16:21:21
    유럽연합(EU)이 27개 회원국들의 공공조달 분야에서 외국 기업 입찰을 배제하고 유럽산 구매를 우선하는 일명 ‘바이 유러피언 법’ 제정에 나선다. 21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유럽 단일시장 전략’을 발표했다. 각종 규제를 줄여 역내 무역 및 투자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EU는 특히 공공조달 규칙에 ‘유럽 우선주의’ 조항 도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출범 후 유럽을 둘러싼 지정학적인 불안정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EU 회원국들이 경제안보 등을 이유로 공공 계약에서 외국
  • 관세 충격 현실화…줄줄이 가격 인상에 팍팍해지는 美 소비자
    관세 충격 현실화…줄줄이 가격 인상에 팍팍해지는 美 소비자
    기업 2025.05.22 14:51:45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충격에 미국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대규모 감원이 잇따르고 있다. 고율 관세의 충격이 미국 실물 경제로 확산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21일(현지 시간) CNBC에 따르면 미국 스포츠 의류업체 나이키는 이르면 이번 주부터 일부 성인용 제품을 대상으로 가격을 올릴 예정이다. 인상 폭은 2~10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미국의 관세 정책에 따른 가격 인상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CNBC는 “나이키가 신발의 약 절반을 생산하는 중국과 베트남의 미국 수입 관세는 각각 30%, 10%”라면서 “관세는
  • 스웨덴, 원전 4기 새로 짓는다… 유럽서 원전 활용 확산
    스웨덴, 원전 4기 새로 짓는다… 유럽서 원전 활용 확산
    기업 2025.05.22 10:41:08
    유럽에서 에너지 위기와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원자력 발전 복귀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스웨덴이 원전 4기를 새로 짓기로 했다. 21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웨덴 의회는 이날 원전 신규 건설 자금을 지원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법안을 가결했다. 스웨덴 정부는 5000메가와트(㎿) 규모의 원전 4기 또는 동일한 규모의 소형모듈원자로(SMR)를 새로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이 계획은 신규 원전 일부를 이르면 2035년부터 가동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8월 발간된 스백서에 따르면 스웨덴 정부가 원전 개발
  • "부동산 경기 침체 ‘직격탄’" 20대·건설 일자리 최대 감소…“저사양서 AI 모델 최적화” 글로벌 빅테크도 ‘눈독’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부동산 경기 침체 ‘직격탄’" 20대·건설 일자리 최대 감소…“저사양서 AI 모델 최적화” 글로벌 빅테크도 ‘눈독’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기업 2025.05.22 08:53:09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취업시장 구조조정: 청년층 일자리가 역대 최대폭으로 감소한 가운데 건설업과 정보통신업에서 타격이 컸다. 내수 부진과 AI 기술 발전으로 대체 가능한 직무가 줄며 20대 고용 충격이 지속될 전망
  • 열대야급 더위 한풀 꺾이나…오늘 17~27도
    열대야급 더위 한풀 꺾이나…오늘 17~27도
    기업 2025.05.22 08:42:49
    목요일인 22일 북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때 이른 더위가 한 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0.4도, 인천 19.2도, 대전 22.4도, 광주 22.6도, 대구 17.7도, 울산 16.7도, 부산 19.2도다. 낮 최고기온은 17∼27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등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었던 전날보다 기온이 낮아져 평년 수준에 머무는 것이다. 다만 북쪽 찬 공기가 남하하다가 개마고원을 마주했을 때 동편으로 돌면서 우리나라에 동풍이 유입, 백두대간 서쪽의 기
  • 베일 벗은 트럼프판 ‘스타워즈’ …243조 짜리 '우주방패'에 방산업계 들썩
    베일 벗은 트럼프판 ‘스타워즈’ …243조 짜리 '우주방패'에 방산업계 들썩
    기업 2025.05.21 19:16:3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주공간을 활용해 적의 미사일을 요격하는 미사일방어체계(MD) 골든돔(Gloden dome)을 자신의 임기 중에 실전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골든돔은 미국의 지원으로 개발 및 실전 배치된 이스라엘의 미사일 방어망 ‘아이언돔’에 빗대 황금색을 좋아하는 트럼프가 직접 붙인 이름이다. 골든돔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육상과 해상·우주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종류의 무기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 세계 방산 업계에 큰 장이 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 시간)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
  • 샤넬 영업이익 30% ‘뚝’…잘 나가던 명품업계 ‘비상’
    샤넬 영업이익 30% ‘뚝’…잘 나가던 명품업계 ‘비상’
    기업 2025.05.21 16:12:58
    프랑스 초고가 브랜드 샤넬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0%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침체에 빠진 중국에서 사치품 소비가 줄자 주요 명품 브랜드들이 줄줄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20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샤넬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45억 달러(약 6조 2400억 원)로 전년보다 30% 감소했다. 매출액은 187억 달러(약 26조 원)로 1년 전보다 4.3% 줄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샤넬이 연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시에 감소한 것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매장이 폐쇄됐던 2020년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
  • KOTRA "5월 내 의약품 美 관세 부과 우려…선제 대응전략 모색해야"
    KOTRA "5월 내 의약품 美 관세 부과 우려…선제 대응전략 모색해야"
    기업 2025.05.21 10:36:07
    미국 행정부가 의약품 분야 국가안보조사를 종료하고 이달 중 의약품에 대한 관세 부과 우려가 있는 만큼 선제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21일 '2025년 변화하는 미국 의약품 시장, 위기와 기회'를 주제로 연 온라인 세미나에서다. 세미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약가 인하 행정명령과 관세 발표 등 정책 변화 속에서 기회를 모색하는 국내 기업을 위해 마련됐다. 제약·바이오 분야 50여개 사가 참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16일 자국민의 의약품
  •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장, 수낙 英 전 총리 면담 "AI사업 진출 기대"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장, 수낙 英 전 총리 면담 "AI사업 진출 기대"
    기업 2025.05.21 09:54:10
    최성환 SK네트웍스(001740) 사업총괄 사장이 리시 수낙 영국 전 총리와 면담했다. SK네트웍스는 최 사장이 2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방한한 수낙 전 총리와 만나 양국 교류와 기업 파트너십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최 사장은 SK그룹과 SK네트웍스의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사례와 글로벌 전략을 소개했다. 최 사장은 "시대에 맞는 인류의 문명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영국 등 유럽 지역에도 SK네트웍스의 AI 사업이 진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국가 및 기업 차원의 AI 협업 가능성과
  • “코로나 때보다 심각" 산업 채용 공고 '역대급 감소'…"SKT 사태로 탄력받나" 보안기업 매출 '쑥'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코로나 때보다 심각" 산업 채용 공고 '역대급 감소'…"SKT 사태로 탄력받나" 보안기업 매출 '쑥'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기업 2025.05.21 08:11:28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채용시장 한파: 올해 1분기 채용 공고가 전년 대비 9.2% 감소했다. IT·통신(-13%)과 건설(-11%) 등 주력 산업 위축이 두드러졌다. 25~29세 취업자 수도 9.8만명
  • 韓 배터리·전기차, 트럼프 감세 ‘제물’ 되나… “세액공제 3년 뒤 폐지 논의도”
    韓 배터리·전기차, 트럼프 감세 ‘제물’ 되나… “세액공제 3년 뒤 폐지 논의도”
    기업 2025.05.20 10:27:19
    미국 공화당이 한국 전기차·배터리 기업이 혜택을 본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 법안을 통과 시키기 위한 카드로 활용하고 있다. 공화당 내 강경파를 설득하기 위해 IRA 혜택을 축소하고 폐지 시점을 더 앞당기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이다. 19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공화당 강경파는 미국 저소득층 의료보험(메디케이드) 수급자에 대한 근로 요건 조기 도입과 IRA에 근거한 세액공제 등의 완전 폐지를 주장하고 있다. 해당 분야에 대한 정부 지출 축소를 더 줄
  • 한화가 내놓은 美 필리조선소 청사진 "10년 내 매출 10배 늘린다" [biz-플러스]
    한화가 내놓은 美 필리조선소 청사진 "10년 내 매출 10배 늘린다" [biz-플러스]
    기업 2025.05.20 07:00:00
    한화(000880)그룹이 지난해 인수한 필리조선소의 매출액을 10년 내 현재의 10배 이상인 5조 6000억 원으로 늘리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선박 생산 능력도 10척 수준으로 7배 확장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는 한국 애널리스트를 필리조선소로 초청해 개최한 탐방 행사에서 지난해 3억6800만 달러(5102억 원) 규모였던 필리조선소 매출액을 2035년 40억 달러(5조6000억 원) 수준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는 한화오션(042660)의 지난해 전체 매출(10조7760억 원)의 절반에 달한다. 한화는 현재 연 1.5
  • ‘탈원전 대표' 獨도 고집 꺾었다…에너지 위기에 EU 원전 활성화 속도 [글로벌 모닝 브리핑]
    ‘탈원전 대표' 獨도 고집 꺾었다…에너지 위기에 EU 원전 활성화 속도 [글로벌 모닝 브리핑]
    기업 2025.05.20 05:3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탈원전' 고집 꺾은 독일…EU 원전 활성화 빨라진다 탈(脫)원전 정책을 고수하던 독일이 입장을 바꾸면서 유럽연합(EU)의 원전 활성화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프리드리히 메르츠 총리가 이끄는 새 정부가 그간 고수해온 원자력발전에 대한 반대 입장을 철회한 데 따른 것입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최근 독일 정부가 EU 법률에서 원전을 재생에너지와 동등하게 취급하려는 프랑스의 노력을 더 이상 막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습
  • 무협, “韓 가공 핵심광물, 美공급망 안정에 기여”…美 상무부에 의견서 제출
    무협, “韓 가공 핵심광물, 美공급망 안정에 기여”…美 상무부에 의견서 제출
    기업 2025.05.19 11:00:00
    한국무역협회는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 국가안보 위협 조사에 대응해 우리 무역업계 의견을 담은 공식 의견서 16일 미 상무부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미국은 지난달 22일 가공 핵심광물 및 파생제품 수입의 국가안보 위협 여부를 판단하는 무역확장법 232조 조사에 착수했으며 이달 16일까지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했다. 무역협회는 의견서에서 “한국산 가공 핵심광물 및 파생제품이 미국의 국가안보를 위협하지 않으므로 232조 조치 대상에서 제외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은 미국이 주도하는 핵심광물 다자 협의체인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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